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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3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3

박종호 지음 | 시공사 | 2009년 11월 20일 출간
정가 : 14,000원 판매가 : 12,600원 [10%↓ 1,400원 할인]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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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고단한 삶, 지친 영혼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클래식 이야기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제3권. 정신과 의사이자 국내 최초의 클래식 전문 매장 ‘풍월당’ 대표 박종호의 음악인생, 그 세 번째 이야기를 담은 음악 에세이집이다. 음악에 대한 그의 개인적인 생각과 사연이 중심이었던 1권이 좋은 반응을 얻자 2권이 출간되었고, 이는 독자들로 하여금 클래식에 높은 관심을 가지게 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가 3년 만에 내놓은 이 세 번째 책에는 두 권에서 미처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들과 그동안 새롭게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정리해 실었다.

이 책은 각 장을 ‘소년-청춘-장년-만년’과 같은 인생의 네 단계로 나누어 음악과 삶의 여러 측면들을 보여주고 있다. 특정한 곡이나 작곡가, 연주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데서 더 나아가 음악과 예술가들의 삶 그리고 저자의 추억이 서로 교차되어 나타난다. 담담하게 써내려간 그의 경험과 감흥은 음악을 더욱 편안하게 느끼게 하는 동시에 몰입하게 만든다.

마지막 ‘나만의 추천 음반’에는 저자가 수십 년간의 음악 편력으로 얻은 소중한 음반 정보들을 수록했다. 그의 애청 음반이자 클래식 음반 역사에 영원히 남을 명반들의 정보가 간략하지만 핵심을 꿰뚫는 리뷰와 함께 실려 있다. 그는 자신이 음악에게서 위안을 받은 것처럼, 이 책이 독자들에게도 큰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소개

박종호 

풍월당 대표, 오페라 평론가, 문화 예술 칼럼니스트, 정신과 전문의 등의 직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자신은 품격 있는 교양인이자 균형 잡힌 경계인이 되는 것을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는다. 어떤 곳에도 속하지 않고 관찰하는 사람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한국 사회에서 정작 필요한 사람은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가진 관찰자라고 생각하는 그는, 보고 듣고 읽고 공부하고 생각하고 쓰는 삶을 지속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도전도 거부하지 않는다. 1993년, 첫 유럽 여행 이후로 지금까지 수백 차례 유럽을 다녀왔지만, 그는 매번 새로운 주제로 여행을 떠난다. 2003년 우려와 찬사를 동시에 받으며 클래식 음반 매장 풍월당을, 2007년 만류와 반대를 무릅쓰고 풍월당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풍월당과 풍월당 아카데미가 고양된 정신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적 장소가 되기를 꿈꾸며, 다만 경영인의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풍월당 아카데미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1, 2, 3, 『불멸의 오페라』 I, Ⅱ, Ⅲ,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 『오페라 에센스 55』, 『유럽 음악축제 순례기』, 『박종호의 이탈리아 여행기-황홀한 여행』, 『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 『탱고 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이 있다.

 

 

목차

책머리에_음악으로 위로받을 분을 기다리며

소년의 시대, 추억의 고향
나팔 부는 소년
사라사테: 치고이너바이젠_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소년들의 인생을 바꾼 음악
피에스타_시몬 볼리바르 오케스트라와 엘 시스테마

동심에서 보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
로시니: 현악 소나타_네빌 매리너

아버지가 가르쳐주신 노래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협주곡과 안달루시아 협주곡_로스 로메로스

새로운 베토벤을 창조하는 아시아 젊은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_랑 랑

클럽에서 극장으로 간 탱고
피아졸라: 리베르탱고와 아디오스 노니노_정명훈과 루이스 바칼로프

안타까운 청춘, 향기로운 열정
우리 앞에 선 클라라의 화신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_엘렌 그리모

죽음 대신 찾은 음악
베를리오즈: 어느 예술가 생애의 일화_샤를 뮌슈

연기처럼 사라진 뜨거운 두 영혼
슈베르트: 피아노 연탄곡_듀오 크롬랭크

잊을 수 없는 가장 슬픈 음악
비탈리: 샤콘_지노 프란체스카티

음악에 실은 마음
베버: 무도회의 권유_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바람이 된 아버지를 향한 아들의 노래
김효근: 내 영혼 바람 되어

장년의 무게, 고독의 시절
얼굴 모르는 음악 친구의 가을 편지
슈만: 피아노 4중주 E플랫장조_글렌 굴드와 줄리어드 현악 4중주단

오페라를 사랑한 우리 시대의 쇼팽
가사 없는 오페라_장이브 티보데

음악회에서 되살아난 전람회의 그림들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_에르네스트 앙세르메

빈방을 채워주는 소리
쇼팽: 녹턴_아르투르 루빈스타인

뱃전에서 들려오는 베네치아의 피리 소리
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 D단조_알브레히트 마이어

수줍게 빛나는, 작지만 영롱한
슈베르트: 즉흥곡_마리아 조앙 피레스

아름다운 만년, 끝나지 않은 시간
자신이 쓴 자신의 진혼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_발레리 게르기예프

부끄럽지 않은 반주자
제럴드 무어에게 경의를 표하며_제럴드 무어

영국 신사의 수수께끼 같은 정신세계
엘가: 변주곡 수수께끼_존 엘리엇 가디너

어린 시절의 오르간이 빚어낸 교향악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 낭만적_귄터 반트

나폴리의 사무침을 노래했던 사내
이탈리아 칸초네_주세페 디 스테파노

세상을 떠난 남편이 보내온 50년 만의 고백
말러: 교향곡 제10번_다니엘 하딩

나만의 추천 음반

 

 

출판사 서평

클래식 음악에 깃든 삶의 이야기
정신과 의사이자 풍월당 대표로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1』,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2』, 『불멸의 오페라 Ⅰ』, 『불멸의 오페라 Ⅱ』,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 등 저술하는 책마다 화제가 되고 음악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박종호. 그가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세 번째 책을 내놓았다.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은 고등학생 때부터 클래식 음반을 컬렉션하고 개원의사 생활을 하면서도 음악회가 열리는 곳이라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어디든 찾아다닐 정도로 평생을 음악과 함께 살아온 저자의 경험담이 음악가들의 일화와 어우러진 음악 에세이다. 2004년과 2006년에 각각 출간된 1, 2권은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에 오를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1권이 나오고 5년 만에 출간된 세 번째 책은 앞 책들과 마찬가지로 클래식 음악에 얽힌 개인적인 생각과 사연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애정과 인생에 대한 성찰이 한층 더 깊어졌음을 느낄 수 있다. 1, 2권에서 미처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들, 또 이후에 새롭게 경험하고 느꼈던 점들이 진솔하게 그려진다.
특히,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3』의 가장 큰 특징은 각 장을 소년, 청춘, 장년, 만년과 같이 인생의 네 단계로 나누어 음악과 삶의 여러 측면들을 보여 준다는 데 있다.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단순히 클래식 음악 정보를 제공해 주는 데서 벗어나서 음악과 예술가들의 삶 그리고 저자의 추억이 서로 뒤얽히면서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때로는 처절하고 슬픈 광경을 펼쳐 보인다.
구스타보 두다멜과 베네수엘라의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내놓은 음반 <피에스타>는 음악의 힘이 마약과 폭력으로 얼룩진 한 나라를 바꿀 수도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준다. 은퇴를 선언한 한 반주자를 위해 세 명의 쟁쟁한 성악가들이 그동안의 역할을 바꿔 ‘반주’를 선 음악회 <제럴드 무어에게 경의를 표하며>는 음악에 평생을 바친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알려준다.
또한, 저자가 지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인 비탈리의 샤콘을 처음 들었던 음악 감상실과 그곳의 단골이었던 젊은 스님 이야기는 고통과 슬픔을 간직한 생의 한 측면을 보여 준다. 반면에 책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어느덧 음악 친구가 된 한 수감자와의 인연 이야기는 로베르트 슈만의 피아노 4중주곡 E플랫장조의 영롱한 매력을 발견하도록 해 준다.

1, 2권과 마찬가지로 3권 마지막에 실린 ‘나만의 추천 음반’에서는 저자가 수십 년간의 음악 편력으로 얻은 소중한 음반 정보들을 제공해 준다. 저자의 애청 음반이자 클래식 음반 역사에 영원히 남을 명반들의 정보가 간략하지만 핵심을 꿰뚫는 리뷰와 함께 실려 있다.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세 번째 책의 출간 기념으로 2009년 12월 중에 1, 2, 3권과 클래식 음반 2장을 모두 모은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애장본이 1,000질 한정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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