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클래식]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2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2
박종호 지음 | 시공사 | 2006년 04월 17일 출간
정가 : 14,000원 판매가 : 12,600원 [10%↓ 1,400원 할인]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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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매혹적인 클래식 선율 속으로 떠나는 열정과 추억의 음악 이야기
신경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소문난 클래식 애호가 중 한 사람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LP음반 컬렉션을 시작했으며, 병원을 운영하면서도 해마다 음악제가 열리는 곳이라면 베네치아에서 오스트리아의 보덴 호숫가까지 어디든 찾아다녔다. 그렇게 30여 년 동안 음악과 희노애락을 함께해온 저자는 마침내 천직으로 삼아온 의사에서 클래식 레코드 전문점인 풍월당의 주인으로 인생의 제 2막을 맞게 되었다.
풍월당은 이제 각종 음악 잡지에 음반 판매량이 게재되고, 백건우와 흐보로스토프스키, 이안 보스트리지 등 대가들의 사인회를 열 정도로 클래식 음악과 관련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은 그러한 저자만의 음악 편력기를 담은 에세이로 2004년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로 음악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2』는 2년 만에 펴내는 그 두 번째 이야기다.
이 책은 1편과 마찬가지로 명반을 소개하거나 클래식을 듣는 데 필요한 정보만을 담은 교과서적인 입문서가 아니다. 저자만의 감흥으로 읽어낸 음악 이야기가 전주처럼 흐르고 초심자들을 좀더 음악에 몰입시키고 이해시키기 위한 정보는 쉽게 풀어 썼다. 그래서 클래식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 매혹적인 선율에 마음을 빼앗겨본 적이 있는 이들이라면‘무슨 음악을, 누구의 연주로,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 추억의 음반 편력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편이 작곡가에 대한 이야기를 주를 이루었다면, 2편은 연주자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가 젊은 시절 감옥을 드나들며 힘든 시기를 겪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독자들은 많지 않다. 또한 디누 리파티, 레온타인 플라이셔, 클라라 하스킬 등 불굴의 의지로 죽는 그 순간까지 무대에서 최선을 다한 연주자들의 스토리는 음악 못지 않는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무엇보다 유럽의 수많은 음악제를 다니며, 직접 공연을 보고 음악인들을 만나온 저자만의 경험담은 독자들을 설레게 한다. 마치 함께 음악 여행을 떠나는 듯한 황홀경을 선사한다.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2』는 전편에서 못 다한 저자만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한 독자들의 가장 큰 호평을 받은 저자의‘추천음반’부분을 좀더 풍성하게 꾸며 다시한번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이다.
저자소개
박종호
풍월당 대표, 오페라 평론가, 문화 예술 칼럼니스트, 정신과 전문의 등의 직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자신은 품격 있는 교양인이자 균형 잡힌 경계인이 되는 것을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는다. 어떤 곳에도 속하지 않고 관찰하는 사람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한국 사회에서 정작 필요한 사람은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가진 관찰자라고 생각하는 그는, 보고 듣고 읽고 공부하고 생각하고 쓰는 삶을 지속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도전도 거부하지 않는다. 1993년, 첫 유럽 여행 이후로 지금까지 수백 차례 유럽을 다녀왔지만, 그는 매번 새로운 주제로 여행을 떠난다. 2003년 우려와 찬사를 동시에 받으며 클래식 음반 매장 풍월당을, 2007년 만류와 반대를 무릅쓰고 풍월당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풍월당과 풍월당 아카데미가 고양된 정신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적 장소가 되기를 꿈꾸며, 다만 경영인의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풍월당 아카데미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1, 2, 3, 『불멸의 오페라』 I, Ⅱ, Ⅲ,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 『오페라 에센스 55』, 『유럽 음악축제 순례기』, 『박종호의 이탈리아 여행기-황홀한 여행』, 『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 『탱고 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이 있다.
목차
책 머리에
천사의 말을 들었네
이룰 수 없는 사랑을 그린 최고의 연가
바그너:베젠동크 가곡집_율리아 바라디
죽어가는 아들이 그려낸 어머니의 마음
페르골레지:스타바트 마테르_리날도 알레산드리니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음악
브람스:클라리넷 5중주곡_자비네 마이어와 알반 베르크 4중주단
당신의 한 손을 위하여
라벨:왼손을 위한 협주곡_레온 플라이셔
악기의 역사를 바꾼 연주자
브루흐: 콜 니드라이_게리 카
불꽃 튀는 경쟁이 빚어낸 균형
베토벤: 3중 협주곡_리히터, 오이스트라흐, 로스트로포비치, 카라얀
겨울도 녹이는 대지의 목소리
나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떠나간 사랑에게 띄우는 연서
러시아 로망스_박경숙
살아남은 자에게는 아무도 묻지 않았다
멘델스존:무언가_다니엘 바렌보임
민중이 외치는 환희의 송가
라미레스:미사 크리올라_호세 카레라스
서른한 살의 비문
슈베르트:현악 4중주곡 제14번 죽음과 소녀_알반 베르크 4중주단
마침내 이루어낸 소년의 꿈
말러:교향곡 제2번 부활_길버트 카플란
귀를 씻어내는 오케스트라의 폭포
바그너: 무언의 반지_로린 마젤
좋았던 시절의 향수
차이코프스키: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_미샤 마이스키
하늘 아래 두 영혼
둘이서 함께 가는 아다지오
모차르트:신포니아 콘체르탄테_오이스트라흐 부자
세상에서 나를 지켜주는 마음의 차
브람스:비올라 소나타 제1번, 제2번_유리 바슈메트
비탄 속에서도 빛나는 콘체르토
베토벤:피아노 협주곡 제3번_클라라 하스킬
화려한 영광 뒤 외로움에 떨다 간 영혼
오펜바흐:하늘 아래 두 영혼_토마스 베르너
새롭게 이루어낸 업적
말러:교향곡 제9번_마이클 틸슨 토머스
우리 시대 마지막 집시
몬티:차르다슈_로비 라카토시
음악으로 듣는 마지막 말씀
하이든:십자가 위의 일곱 말씀_앙상블 오푸스 포스트
덧없지만 아름다운 인생이여
위대한 거장의 마지막 투혼
멘델스존: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 제5번 종교개혁_클라우디오 아바도
천재의 영광 뒤에 숨겨진 불행한 삶
모차르트: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제5번_안네 조피 무터
두 사람의 자유로운 완벽주의자
브루크너:교향곡 제9번_카를로 마리아 줄리니
딜레탕트가 그려낸 호화로운 그림책
림스키 코르사코프:교향적 모음곡 셰헤라자드_발레리 게르기예프
건반에서 춤춘 빈사의 백조
쇼팽:왈츠집_디누 리파티
도도한 라인 강에 몸을 던진 남자
슈만:교향곡 제4번, 제3번 라인_빌헬름 푸르트벵글러
책 속으로
매혹적인 클래식 선율 속으로 떠나는 열정과 추억의 음악 이야기
1권이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세계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두 번째 책은 연주자와 지휘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보다 흥미롭게 펼쳐진다. 30대 초반에 오른손에 마비가 온 피아니스트 레온 플라이셔와 열여덟 살에‘다발성 경화증’으로 온몸의 신경과 근육이 굳고 반백의 노인으로 변한 피아니스트 클라라 하스킬의 불굴의 의지와 음악을 향한 집념은 지극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열등감에 사로잡힌 악기 콘트라베이스를 화려하고 초절적인 기교를 내뿜는 당당한 독주악기로 바꾼 연주자 게리 카, 최근 내한한 괴짜 지휘자 길버트 카플란이 경제전문지 발행인에서 말러 2번에 정통한 지휘자로 인정받기까지의 에피소드는 흥미진진하다. 반면에 세계 유수의 연주자는 아니지만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음악가의 면모를 보여준 첼리스트 박경숙의 음악 사랑도 거장들의 화려한 영광과 고독 못지않은 여운을 안겨준다.
특히『내가 사랑하는 클래식2』는 수많은 연주회를 다니며 얻은 저자의 생생한 감흥과 클래식 선율에 얽힌 만남과 이별의 아련한 추억이 음악을 이해하는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독자들에게 음악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레임도 선사한다. 또한 1권에서 가장 큰 호평을 받았던 저자의‘추천음반’부분을 보강하여 최고의 클래식 CD 가이드북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출판사 서평
신경정신과 전문의에서 국내 최초의 클래식 레코드 가게 풍월당의 주인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박종호의 네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자신의 음악 편력기를 담은 에세이『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은 2004년 출간 후 지금까지 예술 분야 스테디셀러로 음악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독자들이 꼽은 최고의 오페라 바이블인『불멸의 오페라』는 2005년 문화관광부 선정‘올해의 책’으로 꼽혔다. 또한 유럽의 음악축제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유럽 음악축제 순례기』를 펴내기도 했다.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2』에는 첫 책 이후 2년 여 동안 저자의 보다 풍성해진 음악 이야기와 더 많은 사람들과 음악을 함께하며 나눈 기쁨, 감동 그리고 어머니를 여읜 슬픔 등 개인적인 체험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이 책은 1권과 마찬가지로 천편일률적인 악곡해설이나 음악 정보만을 담은 입문서가 아니다. 작곡가와 연주자들의 역경을 이겨낸 위대한 의지는 삶의 열정을 일깨우고, 저자만의 음악에 얽힌 추억과 여정은 음악을 상상하고 그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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